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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코비드 증상, 후유증은 뭘까?

by ⑅〶⎾⏄⍟⍖⍛⌇5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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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가운데, 코로나에 감염됐던 사람들 중 대부분이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해외에 실린 연구 논문에선 이런 후유증을 롱 코비드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롱 코비드 뜻

세계보건기구(WHO)에선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나 그러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2~3개월 동안 겪는 정체 불문의 증상을 롱 코비드(Long Covid)라고 정의했습니다. 해당 증세는 코로나의 중증도와 관계없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미 코로나에 감염되고 격리 해제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이 후유증에 걸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롱 코비드 증상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은 인후통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후유증으로 많이 꼽히는 증상은 잔기침(마른 기침)과 미각 소실이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가장 많은 증상들을 나열한 것입니다.

  1. 피로 증세 - 30%
  2. 미각 및 후각 이상 - 27%
  3. 집중력 장애 - 19%
  4. 기억력 이상 - 18%
  5. 호흡곤란 - 15%
  6. 인후통(두통) - 11%
  7. 현기증 - 10%
  8. 기침 및 위장 장애 - 6%
  9. 수면 장애 - 5%
  10. 발열 및 기타 증세 - 나머지

 

주변에서 코로나에 감염됐던 지인과 통화를 해봤다면 감기에 든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을 텐데요. 이처럼 감염 이전과 달리 목소리가 조금 변한 것 같고 맛이 느껴지지 않는 미각 소실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탈모 증상이 후유증으로 남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런 후유증에 대한 국가지원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양한 장기를 직접 공격하거나,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 역으로 조직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후유증이 일어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후유증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아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감염 초기부터 바이러스 양이 많을 때
  • 자기 조직을 오인하여 공격하는 자가 항체가 있을 때
  •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을 때
  • 당뇨병이 있는 경우

 

코로나 후유증 대처 방법

코로나에 감염된 바 있고, 후유증 증세가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활동은 피하고, 다음과 같이 생활하여 대처하길 권장합니다.

 

첫 번째로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입니다. 안정을 취한다는 생각을 인지하며 깊은 호흡을 자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감염 이후 무리한 음주나 흡연은 몸에 악영향을 가져다줄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의 섭취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는 호흡기 질환이니 폐 손상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호흡에 문제가 있다면 병원에 가서 반드시 폐 사진을 찍어보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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